동생 때문에 외롭고, 동생 때문에 서러운 오빠 곰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은『내 동생이 태어났어요』. 어느 날 갑자기 아기 곰은 동생을 새 가족으로 맞아들이게 됩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함께 놀 친구가 생긴다는 엄마 아빠의 말과 달리 동생은 말도 못 하고 걷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그런 동생이 뭐가 예쁘다고 하루 종일 곁을 떠나지 않고 돌봅니다. 그리고 함께 놀자는 아기 곰에게 “너는 이제 혼자 놀 만큼 다 컸단다.”라고 하며 아기 곰을 큰 아이 취급합니다. 이 처럼 이 책은 혼자였던 아이가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기대와 부모에 대한 섭섭함, 그리고 동생에 대한 질투까지 다양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