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여 바른 예절을 배우는 것을 우리 민족·우리나라의 전통으로 여겼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에서 보듯 예절의 기초는 유아기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이 남겨주신 예절의 정신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상실되어가는 인간성을 회복시켜 줄 것이며, 지적 교육 못지않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양식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의 예절 교육은 우리의 문화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화와 더불어 서로의 정체성을 인정하면서 항상성 있게 표출되어야 하며, 자연스러운 반복 훈련을 통하여 내면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가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에서 기본 생활 습관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도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보육과정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예절 교육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가 긍정적인 사고와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갖고,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감, 미래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탐험 정신 및 호기심을 가지고 기본예절을 갖추기 위해, 차례를 지키며 자기 주변을 청결하게 하여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실천 가능한 예절을 기초로 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