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음악은 놀이이고 즐거움이며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들은 음악을 듣고 자신의 느낌을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며 자기표현 능력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심미적 잠재력을 키워 나간다. 따라서 영유아 시기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전인적 교육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일임이 틀림없다. 이런 의미에서 악기를 통해 아이 들과 음악적 교감을 이루고 함께 음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은 유아교사의 자질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예비 유아교사가 현장에서 쉽게 아이들과 노래하며 즐겁고 풍부한 음악 적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피아노와 우쿨렐레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피아노는 악기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이미 유아 교육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악기 중의 하나이다. 반면에 우쿨렐레는 기타에 비해 크기도 작고 비교적 배우기가 수월하여, 최근에 많이 사랑받는 악기이다. 또한 우쿨렐레는 피아노보다 이동성이 좋고,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실내 또는 야외에서 간단히 아이들과 함께 노래할 때 반주악기로써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칫 골치 아픈 숙제같이 될 수 있는 악기 수업을 학교 친구와 같이 노래하며 앙상블을 이룰 수 있도록 피아노와 우쿨렐레의 합주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악기 경험이 없는 예비교사를 위해 현장에서 많이 불리는 곡을 선별하여 각각의 곡을 수준별로 총 4단계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는 손가락번호가 적힌 멜로디 악보(lead sheet)를 보고 멜로디를 먼저 익힐 수 있으며, 2단계에서는 왼손코드를 익히고, 3~4단계에서는 익힌 코드를 멜로디와 함께 반주패턴을 통해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둘째, 곡의 중간마다 이론과 예제 등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불어 반주에 필요한 기술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론편에 있는 딱딱한 음악이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곡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셋째, 피아노와 우쿨렐레 악보를 묶어서 같이 보여줌으로써 2명이 앙상블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자칫 혼자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반주법에 대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책의 후반부에 비어있는 오선 악보를 넣어 학생 본인들만의 개성 있는 반주를 만들 수 있 도록 하였다 이미 그려져 있는 악보를 보면서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직접 악보를 그려보고 연주해 보면서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깨닫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연습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학생들이 피아노 또는 악기반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을 본다. 악기 경험이 없는 친구들도 차근차근히 한 페이지씩 연습해서 소화하다 보면, 어느새 노래하며 멋진 반주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이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반주에 대한 길을 열어주는 사이다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이론편
CHAPTER 1: 기초이론 Ⅰ 음악의 3요소 Ⅱ 리듬과 박자 1 기본음표 2 점음표 3 박자와 마디 Ⅲ 멜로디 1 음이름 2 음자리표 3 조표와 임시표 4 음계(스케일) Ⅳ 화성 1 음정 2 화음 3 화음의 자리바꿈 Ⅴ 여러 가지 음악기호 1 빠르기말 2 셈여림말 3 도돌이표 4 다카포(DC = Da Capo) 5 달세뇨 (DS = Dal Segno)
CHAPTER 2: 피아노 Ⅰ 피아노에 대하여 Ⅱ 피아노 반주란 Ⅲ 피아노 반주패턴 1 패턴 a 2 패턴 b 3 패턴 c Ⅳ 피아노 반주를 시작하기 전에 Ⅴ 피아노 반주를 위한 양손 연습
CHAPTER 3: 우쿨렐레 Ⅰ 우쿨렐레에 대하여 1 우쿨렐레의 종류 2 악기구조 Ⅱ 우쿨렐레 반주 시작하기 1 왼손이 하는 일 2 오른손이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