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과 표준보육과정이 순차적으로 개정되면서 유아교육 현장은 이전의 교육과정과 달라진 교육적 적용으로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현장은 서서히 적응하고 있고, 영유아들은 그 안에서 즐거움과 배움을 얻고 있습니다.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은 모든 영유아에게 공평한 수준으로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교육권의 방향을 잘 나타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편성권과 교육과정 운영권은 여전히 교사가 주체임이 분명해 보이지만 이제 교육내용결정권과 교육방법 결정권은 영유아에게로 넘겨주고 있습니다.
영유아의 주도로 우리의 교실은 다소 소란스럽거나 어지럽지만, 영유아들의 손길이여기저기 묻어 있는 창의적인 교실 환경과 놀이에 집중하는 유아들로 항상 웃음이 가득합니다.
“선생님~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친구들과 하루 종일 내가 하고 싶은 놀이를 많이 하니까 신나요!”
아이들의 목소리는 오늘도 놀이에 흠뻑 빠지게 합니다. 교사들은 영유아가 즐겁게 놀이할 때 의미 있는 배움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오늘도 창의적인 놀이를 이어가는 유아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보니 주도적 놀이를 잘 만들어가는 유아들은 초등학교에 가서도 주도적 학습을 잘 이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본 자료의 구성은 만 1세 영아부터 만 5세 유아의 관심과 흥미에서 시작하여 교사의 고민, 학습공동체를 통한 협의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영유아중심 놀이를 이해하는 참고 자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