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하고 달콤한 내음이 나던 땅속 마을은 사뭇 달라졌어요. 흙은 찐득찐득한 데다 이상한 냄새까지 나요. 어른들은 갑자기 아프시고, 땅강아지는 이유도 모르는 채 한쪽 팔을 잃고요. 반딧불이는 말도 안하고 어디로 갔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이런 이상한 일들은 다 수상한 이웃들이 이사 오고 나서 생겼어요. 땅강아지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무시하는 수상한 이웃들 때문이에요. 수상한 이웃들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땅속 마을이 이렇게 변한 걸까요? 땅강아지와 땅속 마을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땅속 마을에 벌어진 문제를 보며 토양 오염이 왜 생기고 자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알게 됩니다. 우리가 만들어 낸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게 하는 환경 그림책입니다.